넥센 샌즈, KBO 데뷔 첫 연타석포 폭발…동점 스리런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넥센 외국인타자 제리 샌즈가 KBO데뷔 후 처음으로 연타석홈런을 기록했다.

샌즈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5-8로 뒤진 7회초 2사 1,2루서 두산 최대성의 초구를 공략, 비거리 135m 좌월 스리런포를 때렸다.

KBO 데뷔 후 첫 연타석홈런이다. 앞서 2-8로 뒤진 6회초 무사 1루서 이영하에게 중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넥센과 두산은 7회말 현재 8-8 동점.

[샌즈.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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