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신동엽, 몽니 허벅지 힘에 "모든 걸 뿜는 곳"…19禁 초토화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다시 한번 19금 개그를 날렸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대한민국 락의 자존심, YB(윤도현 밴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YB의 '잊을게' 무대를 펼친 몽니는 "얼마 전에 윤도현 선배님과 자전거를 함께 탔다. 무려 160km를 달렸다"고 회상했다.

이에 윤도현은 "몽니가 자전거를 엄청 잘 탄다. 자동차 cc 다르듯이 너무 잘 탄다. '왜 이렇게 잘 타냐'고 물으니까 '로커는 허벅지죠'라고 하더라. 그런데 오늘 보니까 허벅지에서 나오는 힘 때문인지 진짜 목소리 힘이 어마어마하더라"라고 극찬했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정말 허벅지 근육이 나이가 들수록 제일 중요한 근육이다. 거기서 모든 걸 뿜는다. 피를 그 곳에서 뿜는다"고 말해 윤도현의 의아함을 샀다.

윤도현은 "피는 심장에서 뿜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신동엽은 "허벅지 근육이라고 있다"고 얼버무리더니 "자세한 이야기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하겠다"라고 특유이 19금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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