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아는형님' 신정환 논란에 "내가 결정할 위치 아냐" 해명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JTBC '아는형님'의 신정환 출연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아는 형님' 측은 오는 23일 김지현, 채리나, 신정환이 게스트로 참여하는 '룰라 특집'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는 형님'에는 룰라의 리더인 이상민이 멤버로 출연 중이기도 하다.

그런데 신정환의 출연에 대해 온라인상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부 네티즌은 이상민의 신정환의 섭외에 영향을 준 것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상민의 인스타그램에도 비판적인 댓글이 쏟아졌다.

이와 관련해 이상민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상민은 21일 비판적인 글에 "저는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아시다시피 저는 맨 뒷자리에서 열심히 전학생 맞이하다보니. 이런 결정을 할 만한 위치가 아니에요. 저도 지난주 알게 된 소식입니다"는 댓글을 하나하나 달며 소통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아는 형님' 룰라 특집은 오는 9월 1일 방송 예정이다.

[사진 = 이상민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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