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chinataiwanjapan
로그인 회원가입 facebook twiter
'크롭 나시만 입고'…DJ소다, 적나라한 볼륨 과시
'핫팬츠가 너무 작아'…치어리더 김연정, 민망한 다리 노출
박찬호 "'이단옆차기' 사건 후 美갱에게…" 충격
아이유 "오랫동안 나 스스로 좋아하지 않았다"…왜?
'이렇게 짧아도 돼?'…(여자)아이들 수진, 상의 수준의 초미니
대도서관♥윰댕 "결혼 증거 아무것도 無" 무슨 일?
'한쪽 어깨 드러내고'…경리, 내려갈 듯 위태로운 오프숄더
왕진진 "낸시랭은 아바타, 스스로 다 까발린 것"
[여기는 칸] "이창동 매직"…'버닝' 유아인의 절대적인 믿음 틀리지 않았다 (종합)
18-05-17 21:52
프린트 메일 글씨크게 글씨작게 facebook twitter google cyworld band




[마이데일리 = 칸(프랑스) 김나라 기자] 이창동 감독을 향한 배우 유아인의 절대적인 믿음은 틀리지 않았다. 영화 '버닝'으로 칸영화제에서 제대로 일을 냈다.

17일 오후 12시 30분(현지시각) 제71회 칸영화제에서는 경쟁부문 진출작 '버닝'의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연출을 맡은 이창동 감독과 출연 배우 유아인·전종서·스티븐 연, 그리고 제작사 파인하우스필름 이준동 대표가 세계 각지에서 모인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바로 어제 '버닝'은 월드 프리미어를 열고 세계 영화계 관계자들, 관객들과 만났다. 외신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상영 직후 해외 매체들이 공개한 평점에서 '버닝'은 가장 높은 별점을 받았다. 현재까지 오픈된 16편의 후보작들 중 최고점을 기록한 것. 개막 전부터 예견된 황금종려상 수상 유력 가능성에 단단히 쐐기를 박았다.


특히나 이창동 감독은 칸영화제가 사랑하는 거장이다. 앞서 지난 2007년 '밀양'으로 제60회 칸영화제 여우주연상(배우 전도연)을, 2010년 '시'로는 제63회 칸영화제 각본상 트로피를 획득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09년엔 심사위원으로 선정되기도.

이에 이날 기자회견장 열기 역시 뜨거웠다. 수많은 취재진이 몰리며 '버닝'을 향한 높은 관심을 확인케 했다. 해외 기자들은 기자회견이 끝나길 기다렸다는 듯, '버닝' 주역들에게 달려가 사인과 사진 요청을 했다. 유아인, 스티븐 연 등은 쇄도하는 요청을 일일이 챙기며 관심에 화답했다.


이날 이창동 감독은 8년 만의 신작 '버닝'과 관련 심도 깊은 이야기를 전했다. '버닝'은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그린다.

먼저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을 영화화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그의 단편 소설인 '헛간을 태우다'를 원작으로 영화를 만들었다.

이창동 감독은 "일본 NHK로부터 처음 영화화 제안을 받고 '버닝' 프로젝트에 돌입하게 됐다"라며 "다만 처음엔 제가 연출하는 것보다는 젊은 감독에게 기회를 주고, 저는 제작을 맡자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여러 사정상 결국 그렇게 되진 못했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그는 "'헛간을 태우다'는 저도 쉽게 영화화할 수 없는 소설이라고 느꼈다. 많은 고민 끝에 현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의 이야기로 확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연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창동 감독은 젊은층의 분노를 어루만지기 위해 '버닝'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는 "지금은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이 분노를 품고 있는 시기인 것 같다. 그중 특히 젊은 사람들이 말이다. 문제는 뭔가 마음 속에 분노를 품고 있는데, 그 원인을 분명히 알 수 없다는 것"이라고 얘기했다.

그는 "과거에는 분노의 대상도, 이유도 분명했다. 현재 세상은 좋아지고 세련되어 보이고 편리해지고 있는 것 같지만, 젊은이들로서는 '나는 미래가 없다'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놓여 있다. 그래서 젊은 사람들에겐 이 세계 자체가 미스터리로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를 '버닝'에 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창동 감독은 전작들과 달리 작품의 설명이 불친절한 것에 대해 "많은 코드를 숨겨놨는데 설명 대신 단순하게 영화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 영화적인 방식으로 느끼고 받아들여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버닝'으로 이창동 감독과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된 배우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으며 눈길을 끌었다. 유아인은 "나 역시 감독님의 팬이었다. 절대적인 믿음이 있었다"라며 "현장에서 '이 세계의 신이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존재하셨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배우로서 내 몸에 끼어 있던 때가 벗겨진 기분"이라고 표현하며 "너무 즐거웠고 영화에 잘 담긴 것 같아 행복하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스티븐 연 역시 "'버닝' 덕분에 나는 굉장히 자유로웠다. 릴랙스할 수 있었으며 또한 용기를 받았다"라고 기분 좋게 떠올렸다.

국내에선 오늘(17일) 개봉됐다.

[사진 = 김나라 기자 nara927@mydaily.co.kr]
김나라 기자 nara92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마이데일리 실시간뉴스
박찬호"'이단옆차기'사건 후 美갱에게…"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박찬호가 메이저리그 활동 당시 '이단옆차기 사건'에 대해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SBS '빅픽처 패밀리'에서 차인표는 "곤란한 질문이면 답하지 않아도 된다"며 '이단옆차기' 사건을 언급했다. 이에 박찬호는 "당시 한국 사람들은 1승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그 장면을 더 통쾌해하고 좋아했다. 하지만 그 이후로 나는 협박을 굉장히 많
종합
연예
스포츠
"안 망가져" 장동건, 그라서 가능한 외모부심
손나은 "스크린 데뷔작, 부담됐지만 재밌게 촬영"
하지원·김하늘 '가을밤을 밝히는 아름다운 미모'
'예쁨이 한가득' 윤아, 시선을 사로잡는 꽃미모
'궁민남편'
더보기
더보기
'앤트맨' 마이클 더글라스 "양자영역,
'어벤져스4'에 필수적이다" 궁금증
테일러 스위프트, 민주당 후보 공개지지…
美 중간선거 트럼프 타격받을까
'인피니티 워' 생존자 네뷸라, '어벤져스4'
포스터 공개 "스타로드 총 착용"
톰 홀랜드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촬영 끝"
인증샷(feat. 젠다야 콜맨)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당신의 꿈을 제주에서 만나다!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발행인 : 김 웅    편집인 : 여동은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여동은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01, 7층 (여의도동, CCMM빌딩)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