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 “이전에 본 적 없는 새로운 슈퍼히어로 무비” 기대↑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캡틴 마블’이 이전에 본 적이 없는 새로운 슈퍼히어로무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화매체 스크린 지크(Screen Geek)는 10일(현지시간) “애너 보든, 라이언 플렉 감독이 만드는 ‘캡틴 마블’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변화시키고, 이전에 본 적이 없고, 팬들이 기대하지 못한 것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했다.

이 매체는 믿을만한 소식통을 통해 영화 정보를 얻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과연 스크린 지크의 전망대로 ‘캡틴 마블’이 새로운 슈퍼히어로무비의 전형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캡틴 마블’은 ‘어벤져스4’에서 맹활약할 전망이다. 그가 어떤 능력으로 위기에 빠진 어벤져스를 구할지 마블팬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루소 형제 감독은 지난해 9월 영화매체 인디와이어와 인터뷰에서 “실제로, 이제 초점은 ‘캡틴 마블’을 소개한 다음에 ‘어벤져스4’에 캡틴 마블의 이야기를 등장시켜 지금까지 시작한 모든 일의 피날레로 가져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원작 코믹북에서 미국 공군 장교이자 나사 보안 책임자였던 캐럴 댄버스는 외계종족 크리 출신의 마-벨을 조사하다가 그와 친해진다. 적과의 싸움중 폭발에 휩쓸려 캐럴과 마-벨의 DNA가 일부 섞였고, 그 결과 마-벨과 비슷한 능력을 갖게 된다.

하늘을 나는 능력, 강화된 힘, 충격에 대한 저항력, 에너지를 흡수해 흐려 보내는 능력이 있다.

영화 ‘캡틴 마블’에서 캐럴 댄버스는 ‘룸’으로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브리 라슨이 맡는다. 마-벨은 주드 로가 연기한다.

2019년 3월 8일 개봉.

[사진 제공 = 마블 엔터테인먼트, 보스 로직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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