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역전승을 거두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PSG는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앙 31라운드 니스와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PSG는 리그 9연승을 달렸다.

부상 중인 네이마르가 결장한 가운데 PSG는 카바니, 음바페, 디 마리아가 공격을 이끌었다.

선제골은 니스가 터트렸다. 전반 17분 생-막시망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PSG 골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PSG는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1분 디 마리아가 과감한 돌파 후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그리고 후반 37분 공격 가담에 나선 알베스가 헤딩으로 짜릿한 역전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결국 PSG는 남은 시간 니스의 반격을 잘 막아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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