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픽]‘그것만이 내세상’ 예매율 1위 재탈환, 감동의 역주행 스타트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그것만이 내세상’이 예매율 1위를 재탈환했다.

2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 현재 ‘그것만이 내세상’은 20% 예매율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코코’(17,8%)가 차지했다.

‘그것만이 내세상’은 ‘코코’와 예매율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23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기운을 이어받아 이날 예매율 1위까지 올랐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까지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시너지,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뜨거운 호평을 모으고 있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CGV 골든에그지수 99%, 포털 사이트 네이버 9.27점, 롯데시네마 9.2점을 받으며 호평을 얻었다.

특히 이병헌의 코믹한 연기와 박정민의 신들린듯한 피아노 연주가 관객을 사로 잡았다. 피아노를 전혀 몰랐던 박정민은 6개월 동안 피나는 연습을 통해 수준급의 연주실력을 뽐냈다.

과연 ‘그것만이 내세상’은 ‘코코’ ‘메이즈러너-데스큐어’와의 치열한 경쟁에서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킬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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