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美유력매체, ‘옥자’ 아카데미 시각효과상 최종후보 전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 유력매체 버라이어티가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제90회 아카데미 시각효과상 후보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버라이어티는 26일(현지시간) 오는 3월 열리는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부문의 후보를 전망했다.

이 매체는 시각효과상 부문 후보에 봉준호 감독의 ‘옥자’를 비롯해 ‘블레이드 러너 2049’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 ‘발레리안:천개 행성의 도시’ ‘혹성탈출:종의 전쟁’을 꼽았다.

앞서 미국 영화매체 인디와이어도 ‘옥자’와 함께 ‘혹성탈출:종의 전쟁’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 ‘블레이드 러너 2049’ ‘셰이프 오브 워터’를 올해 VFX 베스트 5로 꼽은 바 있다.

아카데미 시각효과상 예비후보 10편은 다음과 같다.

에이리언:커버넌트

블레이드 러너 2049

덩케르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콩:스컬 아일랜드

옥자

셰이프 오브 워터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

발레리안:천 개 행성의 도시

혹성탈출:종의 전쟁

1월 23일 발표될 최종후보 5편에 ‘옥자’가 포함될지 영화팬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 제공 = 넷플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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