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 손진영 "조미령이 원하면 변강쇠도 될 수 있어" 고백

시간2017-11-21 06:07:17 고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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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손진영이 배우 조미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비행소녀'에서 조미령은 손진영과 경리단길 맛집 데이트를 했다.

이에 손진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미령이 누나가 원하면 변강쇠도 될 수 있다"고 돌발 고백을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일동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조미령은 "마당쇠를 변강쇠로 착각한 거야"라고 해명했다.

손진영은 이어 이내 상황을 파악하고는 "아, 이거 아니구나... 노비. 노예가 될 수 있다"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N '비행소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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