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 양세찬, 이채영 연애사 폭로 "친구 前 여친"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개그맨 양세찬이 배우 이채영의 연애사를 폭로했다.

2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비행소녀'에서는 새로운 비행소녀로 배우 이채영이 합류했다.

이날 이채영은 "키 170cm, 몸무게는 50kg 중반이다. 취미는 꽃꽂이와 여행이다"라고 전했고, 제작진을 통해 비행소녀 초대장을 받았다.

이어 이채영이 스튜디오로 등장했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은 "뉴 페이스가 들어오니 남자분들과 여자분들의 반응이 너무 다르다"라고 말했다.

또 양세찬은 이채영에 "의상을 너무 뽐냈다. 심의 괜찮냐. 평소에 이러고 다니냐"라고 물었고, 이채영은 "평소에 이러고 다니진 않는다. 그래서 사람들이 날 못 알아보는 거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허지웅은 이채영에 "평소 패션은 어떠냐"라고 물었고, 이채영은 "없어 보이는 느낌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양세찬은 "이채영과 20대 초반부터 아는 사이였다"라며 친분을 밝혔고, 허지웅은 "서로 어떻게 아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양세찬은 "아는 분이랑 이채영이 만났다. 깊게 들어가면 안 된다"라고 폭로해 당황케 했고, 이채영은 "양세찬이 내 전 남자 친구의 친구였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MB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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