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스포츠플러스, '2017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생중계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스포츠채널 MBC스포츠플러스는 "8월 19일 오전 7시부터 '리틀야구의 성지' 미국 윌리암스포트에서 펼쳐지는 '2017 리틀야구 월드시리즈'를 위성생중계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지난 7월 초 한국과 대만, 홍콩,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총 16개국의 세계 유소년 야구 대표팀이 참가한 지역예선에서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을 연달아 꺾었다.

특히 결승에서 다시 만난 '지역 최대 라이벌' 대만과의 마지막 경기에서는 6-1 완승을 거두며, 지역 예선 '전승 우승'으로 윌리엄스포트행을 확정 지었다.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지난 1984년, 1985년 연승 이후 2014년 우승을 차지하면서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총 3번의 우승을 거뒀다.

특히 2014년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는 전승 우승을 기록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19일 오전 7시 한국 대표팀과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28일 새벽 4시 리틀야구의 왕좌가 결정되는 결승전까지 야구 꿈나무들이 선사하는 열정과 감동의 순간들을 한순간도 빠짐없이 생중계한다"고 전했다.

[사진=MBC스포츠플러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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