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홈런' 롯데 강민호, 무릎 통증으로 9회 교체

[마이데일리 = 부산 윤욱재 기자] 멀티홈런을 터뜨리며 승승장구한 롯데 '안방마님' 강민호가 무릎 통증으로 경기에서 빠졌다.

강민호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7차전에 멀티홈런을 비롯해 4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으나 9회초 수비 도중 김사훈과 교체됐다.

이유는 오른 무릎 통증. 롯데 관계자는 "경기 출장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라고 설명했다.

[강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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