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진우, 허벅지 통증으로 1군 말소…손영민 콜업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김진우가 허벅지 통증으로 말소됐다.

KIA 타이거즈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8차전을 앞두고 우완투수 김진우를 1군서 말소했다. 대신 우완투수 손영민을 등록했다.

김진우는 올 시즌 선발로 2경기, 구원으로 7경기에 나서 1승 4패 평균자책점 6.68을 기록했다. 최근 등판이었던 13일 사직 롯데전에서 ⅔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의 난조를 보였고, 경기 후 허벅지에 통증이 생기며 1군 말소가 결정됐다.

새롭게 올라온 손영민은 지난 5월 15일 말소된 이후 약 한 달만에 1군으로 돌아왔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9경기 1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4.50.

[김진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