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로버트 저메키스, DC 히어로 ‘플래시’ 감독 유력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백투더 퓨처’ ‘포레스트 검프’ ‘캐스트 어웨이’의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DC 히어로무비 ‘플래시’의 메가폰을 잡을 것이라고 영화매체 더 랩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워너브러더스는 로버트 저메키스를 유력 후보로 올려놓고 다른 감독과도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다른 매체에서 언급된 감독은 ‘킹스맨’의 매튜 본, ‘스파이더맨’의 샘 레이미이다.

그러나 매튜 본은 ‘킹스맨3’ 연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로버트 저메키스가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더 랩은 강조했다.

2020년 개봉 예정인‘플래시’는 릭 파미아 감독이 하차하고 공석인 된 상태다. 로버트 저메키스가 ‘플래시’의 메가폰을 잡아 DC 확장 유니버스의 흥행을 이끌지 주목된다.

플래시는 오는 11월 17일 개봉하는 ‘저스티스 리그’에 등장한다. ‘저스티스 리그’는 ‘배트맨 대 슈퍼맨’이 끝나고 난 뒤 수 개월이 지난 후의 이야기이다. 배트맨, 원더우먼이 메타휴먼 아쿠아맨, 플래시, 사이보그를 모아 저스티스 리그 팀을 만들어 빌런 스테판 울프의 가공할만한 공격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내용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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