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히메네스, KIA전 선제 투런포 '시즌 5호'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4번타자 루이스 히메네스(29)가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히메네스는 2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의 시즌 3차전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1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좌월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히메네스의 시즌 5호 홈런. 히메네스는 볼카운트 2B 2S에서 KIA 선발투수 정동현의 5구 133km 직구를 공략해 비거리 115m짜리 아치를 그렸다.

LG는 히메네스의 홈런으로 2점을 선취했다.

[LG 히메네스가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 1회말 2사 1루 2점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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