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수비 출전' 추신수, 밀워키전 2번·우익수 선발출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시범경기서 처음으로 수비를 소화한다.

텍사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5분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2017 메이저리그 밀워키 블루어스와 시범경기를 갖는다. 추신수가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27일 캔자스시티전서 2번 지명타자로 출전,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날 처음으로 수비를 소화하면서 첫 안타도 노린다.

텍사스는 카를로스 고메즈(좌익수)-추신수(우익수)-루그너드 오도어(2루수)-마이크 나폴리(1루수)-조이 갈로(지명타자)-딜라이노 드실즈(중견수)-한서 알베르토(유격수)-호세 트레비노(포수)-조시 모건(3루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에디 감보아.

한편, 텍사스는 같은 시각 굿이어볼파크에서 클리블랜드와도 경기를 갖는다. 스플릿스쿼드로 2경기를 갖는 셈이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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