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이지혜 "이상형? 보수적인 스타일, 위아래 10살 괜찮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이지혜가 2017년 첫번째로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이지혜는 최근 진행된 SBS '영재발굴단' 녹화에서 “영재들의 기운을 받아서 시집가서 2세까지 계획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며 새해 첫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상형으로 성실하고 공부 열심히 하는 보수적인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나이 대는 위, 아래로 10살 차이도 괜찮다며 올해는 꼭 결혼하고 싶은 소망을 전했다.

한편 최근 젝스키스와 god 등 1세대 아이돌 그룹의 재결합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분위기와 함께 “그룹 샵의 재결합을 기대해도 되냐”는 MC들의 질문에 이지혜는 “조심스럽게 재결합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서도 “서지영을 포함, 2명의 멤버가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리고 있어서 지금 당장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혜가 출연한 이날 영재발굴단에는 미래형 낭만닥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의학 영재 정의선 군(12)의 사연과 시작한 지 2년 만에 스피드스케이팅 최고의 자리에 오른 김태완 군(13)의 사연이 방송된다.

4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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