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MC 기죽네"…이유리·박하나 등, '비디오스타' 악녀특집 출연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유리, 박하나, 이연두, 최영완이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악녀 특집을 꾸민다.

'왔다 장보리' 연민정 역으로 국민적 관심을 모은 이유리는 "단 한 번의 엽기 사진도 찍어 보지 않았다"며 MC 김숙에 엽기 셀카 찍는 법을 배우고 '비디오스타'를 통해 일그러진 얼굴을 공개한다.

'압구정 백야'에서 백야 역으로 역대급 악녀 캐릭터에 이름을 올린 박하나는 '비디오스타'에서 흥부자 면모를 드러낸다. MC 박나래의 섹시 댄스를 따라 하고 걸그룹 못지 않은 댄스 실력을 과시하며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내 딸 금사월'에서 강달래 역으로 악역 연기를 선보인 이연두는 MC 박나래가 새롭게 창시한 '감전 댄스'를 배우며 몸 사리지 않는 토크를 펼쳤다.

'사랑과 전쟁'을 통해 얼굴을 알린 최영완은 불륜 드라마 속 연기를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애교 있는 모습으로 반전도 선사한다.

이 밖에 네 명의 출연자는 각자 자신 있는 소품으로 상대방을 때리는 연기 배틀을 벌이는가 하면 설정극을 통해 살벌한 악녀 캐릭터를 보여줘 MC들을 벌벌 떨게 했다는 후문이다.

27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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