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조보아♥강지환, 취중고백 "네가 첫사랑이야" 눈물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강기탄(강지환)과 도신영(조보아)이 자신들이 처한 현실에 괴로워했다.

20일 밤 방송된 MBC 50부작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 49회에서 신영은 기탄과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에 술을 마시며 힘들어했다.

기탄은 도신영을 말렸다. "이거 놔." 신영은 기탄의 손을 뿌리치며 괴로워했다. "난 네 원수 딸이야. 위험하든 말든 신경꺼." 신영은 눈물 흘리며 고통스러운 속내를 털어놨다.

"내가 진짜 사랑한 사람, 네가 처음이야. 너 때문에 내 가슴이 얼마나 설??쩝 알아? 근데 나한테 왜 그랬어! 이 나쁜 놈!"

기탄은 신영을 끌어안았다. "내가 복수하면서 너 때문에 제일 힘들었어. 네가 너무 좋은 여자라, 나한테는 과분할 정도로."

[사진 = MBC 방송 화면]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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