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흥국생명이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흥국생명 여자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는 2016-2017 V리그를 맞이하여 다가오는 9월 3일(토) 인천에서 ‘핑크스파이더스와 함께하는 사랑더하기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에서는 기후난민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희망 티셔츠’를 팬과 선수가 함께 만드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완성된 티셔츠는 영양결핍 치료식과 함께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해외 기후난민 어린이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또한, 사인회 및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과 색다른 만남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구단은 2016 리우올림픽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돌아온 김수지, 이재영도 팬들과의 만남에 함께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8월 28일(일)까지 흥국생명 배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핑크스파이더스와 함꼐하는 사랑더하기 팬미팅. 사진 = 흥국생명 배구단 제공]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