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22일부터 강릉서 전지훈련 실시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GS칼텍스 서울Kixx 배구단이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GS칼텍스는 다가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총 6일간의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선수단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극대화해 2016 청주 컵대회와 2016~2017 V-리그 우승을 노린다는 목표다.

GS칼텍스는 전지훈련 기간 동안 새벽 경포대 백사장 런닝과 대관령 옛길 런닝으로 체력을 끌어올리고, 오전과 오후 두 차례씩 체력 훈련과 전술 훈련, 연습경기 등 강도 높은 훈련을 갖는다. 또한 강릉여고와의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선구 GS칼텍스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강한 체력은 물론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의 팀워크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 연습경기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지훈련 계획을 밝혔다.

또한 새로 팀에 합류한 외국인 선수 알렉사 그레이는 "한국에 와서 팀에 순조롭게 적응 중이다.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우리 팀 선수들과의 호흡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팀 전술에 빨리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GS칼텍스 강릉 전지훈련 모습. 사진 = GS칼텍스 서울Kixx 배구단 제공]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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