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 맞은 롯데 맥스웰, 검진 결과 '큰 이상 없음'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맥스웰이 30일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저스틴 맥스웰(롯데 자이언츠)은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7차전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앞서 3루 땅볼, 2타점 우전 적시타를 기록한 맥스웰은 팀이 3-7로 뒤진 5회초 1사 1, 2루서 타석에 등장, kt의 2번째 투수 심재민의 8구째 131km 슬라이더에 오른쪽 새끼손가락 아래 부분을 맞았다.

맥스웰은 이후 황재균의 안타 때 3루에 도달한 뒤 상대 폭투로 홈을 밟았으나 5회말 시작과 동시에 김민하와 교체됐다.

맥스웰은 이후 kt위즈파크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다. 롯데 관계자는 "검진 결과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다시 상태를 봐야 알겠지만 현재로서는 30일 경기 출전이 가능해보인다"라고 그의 상태를 전했다.

[저스틴 맥스웰.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