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 마마무, 공포체험 도중 귀신에 '주먹질+발차기'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그룹 마마무가 공포체험에 과격한 모습을 보였다.

28일 오후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쇼타임 마마무X여자친구'에서는 제작진이 마마무와 여자 친구에 "'여마친무' 중 누가 가장 겁이 많을지 궁금하다. 전설의 쫄보를 가려주시고, 가장 겁이 많은 멤버에게 상장을 줘라"라고 지령을 내렸고, 여자 친구는 번지점프를, 마마무는 납량특집 체험에 도전했다.

이날 마마무 휘인은 멤버들에 "나 사실 사전회의 때 멤버들이랑 '납량특집'을 하고 싶다고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멤버들은 휘인에 "너구나? 왜?"라며 발끈했고, 휘인은 "잠시 진정해 봐라"라며 멤버들을 안심시켰다.

이어 문별은 멤버들에 "무서운 영화를 볼 때 어떻게 보냐"고 물었고, 화사는 "난 그냥 소리 지르면서 다 본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솔라는 "나는 소리를 별로 안 지르지만 움찔한다"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솔라에 "이 언니 거짓말한다"라며 야유를 보냈다.

또 문별은 "난 무서운 걸 보고 한 번도 소리를 지른 적이 없다"라고 허세를 부렸고, 화사는 "거짓말이 난무한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후 솔라는 공포체험 전 멤버들에 "납량특집 체험할 때 울면 끝이다. 그 사람이 전설의 쫄보다"라고 말했고, 화사는 "10년은 놀려먹을 거다"라고 선포했다.

특히 첫 번째로 체험을 하게 된 문별은 갑자기 튀어나온 귀신에 "나 진짜 때릴 수도 있다"며 주먹을 날렸고, 휘인은 저승사자에 발길질을 해 폭소케 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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