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8男농구, 亞선수권 카자흐스탄 대파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이 카자흐스탄을 39점차로 대파했다.

이무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 18세이하 남자농구대표팀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2016 FIBA 18세이하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 B조 예선 3차전서 카자흐스탄에 105-66, 39점차로 완승했다.

한국은 전날 레바논전 패배 충격에서 벗어났다. 조별리그 2승1패가 됐다. 엔트리에 등록된 12명 전원 득점에 성공했다. 한승희가 17점 9리바운드, 김진영이 15점 7리바운드, 신민석이 14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국은 전반전을 38-29로 마쳤다. 3~4쿼터에만 67점을 퍼부으며 승부를 손쉽게 갈랐다. 한국은 25일 휴식을 취한다. 26일 이란과 조별리그 4차전을 갖는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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