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최동환, 양의지 헬멧 맞혀 '헤드샷 퇴장'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우완투수 최동환(27)이 헤드샷으로 퇴장 당했다.

최동환은 2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시즌 6차전에 구원 등판했으나 4회초 1아웃에서 양의지의 헬멧을 맞히는 투구로 자동 퇴장됐다.

최동환의 투구가 양의지의 헬멧을 강타하자 추평호 주심은 최동환에게 퇴장을 지시했고 LG는 이승현을 마운드에 올렸다.

두산은 양의지를 대신해 박세혁을 대주자로 투입했다.

[두산 양의지가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 vs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최동환의 타구에 헬멧을 맞은 뒤 괴로워 하고 있다. 최동환은 퇴장.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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