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연속 무안타' 박병호, KC전 5번·DH 선발출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병호(미네소타)가 부진을 털어낼 수 있을까.

미네소타 트윈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2016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박병호는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최근 부진 탈출을 노린다.

박병호는 17일 디트로이트전 이후 최근 5경기서 안타를 치지 못했다. 홈런도 14일 클리블랜드전 메이저리그 데뷔 첫 멀티포 이후 8경기째 소식이 끊겼다. 결국 타율은 0.220까지 떨어졌다. 부진 탈출이 시급하다.

미네소타는 이날 에두아르도 누네즈(2루수)-조 마우어(1루수)-미겔 사노(우익수)-트레버 플루프(3루수)-박병호(지명타자)-로비 그로스먼(좌익수)-에두아르도 에스코바(유격수)-커트 스즈키(포수)-데니 산타나(중견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박병호가 상대할 캔자스시티 선발투수는 우완 이안 케네디. 올 시즌 성적은 4승3패 평균자책점 3.24.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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