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조원우 감독 “린드블럼 1선발로서 좋은 투구했다”

[마이데일리 = 잠실 장은상 수습기자] "린드블럼 1선발로서 좋은 투구했다."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은 6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서 7-0으로 승리해 최근 6연패를 끊은 소감을 밝혔다.

조 감독은 “선발 린드블럼이 1선발로서 중요한 시기에 좋은 투구를 했다. 연패 중이었지만 팀 모두가 이기고자 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고, 투수와 타자 모두 제 몫을 해주었다. 반등의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는 최근 NC, KIA에게 3연전을 모두 내주며 6연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9위까지 추락해 시즌 성적이 12승 17패까지 몰렸었다.

롯데는 7일 선발로 브룩스 레일리를 예고했다. 두산은 더스틴 니퍼트가 출격한다.

[조원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