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측 "'택시 운전사' 출연 확정"…송강호와 호흡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류준열이 송강호와 영화 '택시 운전사'(가제, 감독 장훈 제작 더 램프)에서 호흡을 맞춘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마이데일리에 "류준열이 영화 '택시 운전사'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택시 운전사'는 1980년 광주 민주화운동을 세계에 알린 독일 기자(故 위르겐 힌츠페터)를 우연히 광주까지 태우고 간 택시 운전기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송강호가 택시 운전사 역을 맡았으며, 류준열이 광주민주화 운동을 겪는 청년 역을 맡는다.

한편 류준열은 영화 '계춘할망', '더 킹'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로 안방극장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배우 류준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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