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김가은, 장근석 앞 재등장…180도 달라졌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대박’ 김가은이 재등장했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박선호) 11회에서는 계설임(김가은)이 백대길(장근석) 앞에 다시 나타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계설임은 기억을 잃은 대길이 팔려갔던 염전의 노예. 아버지의 노름빚으로 팔려온 인물이었다.

대길의 활약으로 염전 노예들이 모두 해방되던 날, 설임은 대길을 와락 끌어안으며 “꼭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

이후 자취를 감춘 설임은 이날 재등장했다. 설임은 염전의 노예였던 시절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이었다. 말끔한 옷차림은 물론 정갈하게 땋은 긴 머리 등을 통해 몇 년 동안 설임의 인생도 크게 변화했음을 짐작케 했다.

[‘대박’.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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