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캡아:시빌워’, “개봉 첫주 2억 달러 돌파” 전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의 ‘캡틴 아메리카:시빌워’가 개봉 첫 주 2억 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28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캡아:시빌워’는 27일 전 세계 15개 국가에서 개봉해 1,49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한국 430만 달러, 프랑스 240만 달러, 필리핀 150만 달러, 대만 140만 달러, 태국과 홍콩에서 각각 11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이 영화는 이번 주말에 독일, 호주, 브라질, 덴마크, 네덜란드, 포르투갈, 싱가포르, 파나마, 페루, 볼리비아, 칠레, 콜롬비아 등 전 세계 마켓의 63% 국가에서 개봉한다.

버라이어티는 미국에서 5월 6일 개봉하는 이 영화가 개봉 첫 5일 동안 2억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억 1,200만 달러, ‘아이언맨3’는 1억 6,000만 달러,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는 7,8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둔 바 있다.

초인등록법을 둘러싼 캡틴 아메리카팀과 아이언맨팀의 치열한 격돌을 그린 이 영화는 윈터솔져(세바스찬 스탠)가 연루된 미스터리한 음모, 그리고 리얼 액션과 유머 등을 최적으로 결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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