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허찬미, 음이탈 실수에 결국 눈물 "팀한테 미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음이탈 실수를 한 허찬미가 결국 눈물을 보였다.

1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101' 4회에서는 서로 다른 소속사 출신의 연습생 5인이 모여 무대를 꾸미는 그룹 평가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이른바 '어벤져스' 팀의 멤버였던 허찬미는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부르다 음이탈 실수를 했다. 소녀시대 멤버가 될 뻔 했던 사실도 공개돼 기대를 모았던 상황. 이에 허찬미는 “제가 실수를 해서 팀한테 너무 미안하고 우리 멤버들이 표를 많이 받아서 그래도 이겼으면 좋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무대가 끝난 후 허찬미는 “오늘 실수가 있었는데요. 오랜만에 다시”라고 말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이후 허찬미는 “너무 오랫동안 기다렸던 무대여서 잘 하고 싶었던 게 있었는데 실수를 해서 실망을 굉장히 많이 하셨겠다고 생각했다”는 속마음을 전했다.

[사진 = 엠넷 '프로듀스101'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