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양요섭·이기광, '아육대' 윤두준 양날개 된다 '훈훈 의리'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비스트 양요섭, 이기광이 멤버 윤두준의 양 날개가 된다.

18일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양요섭과 이기광은 윤두준을 위해 MBC 설특집 '2016 아이돌스타 육상 풋살 양궁 선수권 대회'(이하 '2016 아육대')에 출연을 전격 결정했다.

당초, 이번 '2016 아육대'에는 윤두준만 풋살 경기에 출전이 예고됐으나, 최근 윤두준의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전 경기를 뛸 수 있을지 염려됐던 상황. 이에 양요섭과 이기광은 윤두준을 대신해 뛰겠다고 나서 의리를 과시했다. 홀로 출전을 예고했던 윤두준은 멤버 양요섭과 이기광의 훈훈한 지원사격에 든든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2016 아육대'는 오는 18, 19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표 풋살 선수 윤두준과 지난해 참가 이후 1년 만에 풋살 경기로 컴백한 엑소 시우민의 맞대결이 최대 관전 포인트다.

기존 팬클럽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객석을 제공,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설 연휴 방송된다.

[그룹 비스트 이기광, 윤두준, 양요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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