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트니 콕스, 12살 연하 남친과 17개월 만에 파혼[MD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인기 시트콤 ‘프렌즈’의 모니카 역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커트니 콕스(51)가 12세 연하의 약혼남 로커 조니 맥데이드(39)와 결별했다고 1일(현지시간) US위클리가 보도했다.

이들은 6개월의 연애기간을 거쳐 2014년 6월에 약혼했지만, 17개월 만에 파혼을 맞았다. 조니 맥데이드는 지난해 6월 제니퍼 애니스톤의 LA집에서 열린 커트니 콕스의 딸 코코의 생일파티 때 프러포즈를 했다. 그는 코코에게 엄마와의 결혼을 허락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들 커플은 지난 8~9월에도 트위터에 키스하는 사진을 올리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지만, 끝내 헤어지게 됐다. 현지에선 성격차이가 결별의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커트니 콕스는 ‘프렌즈’ 외에도 영화 ‘스크림’ 시리즈, ‘노벰버’ ‘베드타임 스토리’ 등으로 인기를 모았다.

한편, 커트니 콕스는 지난해 5월 전 남편 데이비드 아퀘트(42)와 13년간 결혼생활을 끝내고 합의 이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코코를 뒀다.

[커트니 콕스, 조니 맥데이드. 사진제공 = AFP/BB NEWS. 커트니 콕스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