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떠난 설리, 3일 첫 공식석상…탈퇴 언급 없을 듯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f(x)를 떠난 설리가 공식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설리는 오는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해외 명품 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한다. 이 행사에는 설리 외에도 배우 김남주, 유지태, 아이돌밴드 씨엔블루의 이종현 등이 참석 예정이다.

설리는 지난달 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f(x) 탈퇴를 공식 발표했다. 탈퇴 발표 후 첫 공식석상이다. 이 때문에 많은 취재진의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 사진 촬영만 진행되는 포토콜 행사라 설리의 특별한 발언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설리는 f(x) 탈퇴 발표 후 지금까지 탈퇴 심경 등을 밝히지는 않았다.

팀을 나온 설리는 향후 배우 활동에 전념하며, 몇몇 영화 출연 물망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f(x)는 빅토리아, 엠버, 루나, 크리스탈 등 4인조로 올 가을 컴백한다.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이 흘러나오는 등 본격적인 컴백 작업에 돌입한 상황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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