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내레이션 '기적의 피아노', 9월 개봉 확정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JYJ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박유천이 내레이터로 변신한 영화 '기적의 피아노'가 9월 개봉된다.

영화 '기적의 피아노'(감독 임성구 제작 보고싶은 영화사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천재 피아니스트라 불렸지만 아직 피아노와 세상이 두려운 시각장애 소녀 예은의 꿈을 위해 그녀와 가족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기적의 이야기를 담아낸 다큐 영화다. 박유천이 노개런티로 내레이션을 맡았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예은이의 꿈이자 전부인 피아노와 악보의 모습을 은은하게 비춰 시선을 사로잡았다. 햇살처럼 빛나는 따스한 티저 포스터의 색감은 영화 속 예은이와 가족들이 선사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떠올리게 하며, '나의 기적은 모두의 사랑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라는 가슴 뭉클한 카피가 감동을 예고한다.

한편 지난 2007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출연해 화제가 됐던 예은이. 그 이후의 이야기들을 담아 낸 '기적의 피아노'는 박유천의 내레이션과 함께 9월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 '기적의 피아노' 포스터와 내레이터 박유천.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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