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U19 세계선수권대회 9~16위전서 네덜란드에 대패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9세 이하 여자농구대표팀이 박지수(분당경영고)가 빠진 뒤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정미라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하 여자농구대표팀은 25일(한국시각) 러시아 체호프에서 열린 2015 FIBA 19세 이하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9~16위전서 네덜란드에 41-72로 대패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에 이어 16강전, 9~16위전까지 5연패 수렁에 빠졌다.

박지수가 발목부상으로 3경기 연속 결장했다. 진안이 12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높이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전체적인 테크닉에서도 네덜란드와 격차가 있었다. 주도권 한번 잡아보지 못하고 무너졌다.

한국은 13~16위전서 아르헨티나를 만난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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