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김정난 "2년 사귄 첫 남자친구, 이제 편한 친구"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정난이 과거 소개팅남과 사귀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는 소개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출연자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난은 "처음 소개팅 해준 사람이 노현희다. 남자친구의 친구를 소개시켜줬다"며 " 그래서 걔랑 한 2년 사귀었다"고 밝혔다.

그는 "첫 남자냐"고 묻자 "거의 그렇다고 봐야 한다. 되게 괜찮았다"고 답했다.

이어 "한동안 연락을 못 하다가 다시 연락이 돼서 우연히 만났다"며 "지금까지 너무 친한 친구처럼 연락하고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난은 이수경이 "2년동안 만났는데 친구처럼 지내지냐"고 묻자 "되더라. 걔도 싱글이다. 20대 초반 때 설렘은 없고 굉장히 편안하게 느겨진다"고 답했다.

['썸남썸녀' 김정난.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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