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구사일생한' 해리슨 포드, 이벤엔 헬기 타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인디애나 존스' 해리슨 포드(72)가 그 새를 못 참고 다시 비행기를 탔다.

미국 US 위클리는 추락사고로 회복중인 포드가 다시 비행기를 탔다고 28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지난 3월 개인비행기 추락사고로 수주간 입원했던 그는 최근 바로 그 사고지점인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서 헬기를 타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지난 3월 5일 2차대전때 사용하던 훈련용 빈티지 비행기를 이륙하다 엔진이 꺼져 산타모니카 인근 골프장에 비상 착륙, 추락했다. 당시 골반 골절에 발목까지 부러져 수주동안 UCLA 병원에 입원했다 척추수술까지 받은 후 지난 3월 30일 퇴원했다. 이후에도 그는 집에서 재활훈련을 받았다.

나중 포드는 "(비행기에서) 연로 버리기 위해 아래 골프장에 있는 사람들에게 손짓으로 비키라고 했다. 연료를 버리자 다행히 비행기가 폭발하지 않았다"고 사고직전의 상황을 말했다.

해리슨 포드는 지난해 '스타워즈 7'를 찍다 다리가 부러진 후 9개월만에 비행기를 조종하다 또 사고를 만났다.

[해리슨 포드. 사진 =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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