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타쿠야 "日, 여성전용 교도소 핑크색으로 꾸며" 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일본 대표 타쿠야가 자국의 이색 교도소를 소개했다.

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만화가 허영만이 출연해 '아직 장래희망을 찾지 못한 나, 비정상인가?'라는 초등학생 시청자의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방송된 '글로벌 문화 대전'에서 각국의 이색 교소도에 대한 이야기를 듣던 타쿠야는 "일본 에히메현에 여성 전용 교도소가 있는데, 실내를 핑크색으로 꾸몄다"고 밝혔다.

타쿠야는 일명 '핑크 교도소' 사진을 공개하며 "교도소 문, 창틀, 이불을 핑크색으로 꾸몄는데 심지어 죄수복도 핑크색이다"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출산 등 각종 의료 시설도 완비해 놨다"며 "수감자들의 심리적 압박과 긴장을 풀어준다는 이유로 이렇게 핑크색으로 꾸몄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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