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몸매 집착男, 조세호에 독설 "진짜 싫을 것 같아"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다른 사람들의 몸매를 지적하는 '몸매 집착 남'이 조세호와 이영자에게 독설을 내뱉었다.

6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다른 사람의 몸매를 보고 독설을 마다하지 않는 지인이 고민이라는 여성이 등장했다. 문제의 남성은 183cm의 키에 63kg으로 슬림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몸매 집착 남에게 MC들은 "우리는 어떻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짧은 시간 '몸매 스캔'을 마친 집착남은 조세호를 보며 "진짜 싫을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영자를 보고는 잠시 망설이다 "말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빨리 뛰셔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이영자를 분노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라디오 생방송 중 장동민이 걸스데이 민아에게 "섹X댄스를 보여주세요"라고 말 실수를 했다는 레이디 제인의 폭로가 큰 웃음을 자아냈다.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몸매 집착남에게 독설을 들은 조세호와 이영자.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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