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백' 이준, 신하균 정체 확인하고 오열 "아버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최대한(이준)이 형의 모습을 하고 있는 아버지 최신형(신하균)의 정체를 확인하고 오열했다.

18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백' 14회에서는 다가오는 생의 마지막 날을 준비하는 최신형(신하균)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신체이상에 놀란 표정을 짓던 최신형은 최대한의 품에 안겨 피를 토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신형의 정체를 눈치 채고 있었던 최대한은 그제야 "아버지"를 외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최대한이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최신형도 의식을 잃기 직전 "미안하다. 아들아"라는 한 마디의 말을 남겼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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