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지역사회인 야구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야구의 건전한 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한 '제3회 한화기차지 대전충남북 생활체육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4주간에 걸쳐 매주 일요일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된다. 대전지역 13개팀, 충남지역 8개팀, 충북지역 8개팀, 세종시 1개팀, 구단 초청 2개팀 등 지역 사회인 총 32개팀이 참가한다.

대회 시상은 우승, 준우승, 공동 3위 2개 팀, 한화이글스상 등 총 5개 부문 단체 시상과 MVP를 포함한 개인 시상 8개 부문으로 총 1,000만원 규모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2회 대회에는 총 32개팀이 참가했으며 대전지역 유진넷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화는 이번 생활체육대회를 비롯해 대전, 충청 및 강원 영서지역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 2기 한화이글렛(HANWHA EAGLETS) 베이스볼클럽을 창단 운영하는 등 야구를 통한 건전한 여가 선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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