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韓中 합작 '종사의 비적을 찾아' 캐스팅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강경준이 한중 합작 영화 '대영웅 시리즈-종사의 비적을 찾아'에 캐스팅됐다.

'대영웅 시리즈-종사의 비적을 찾아'는 중국 심천의 CQG가 출품하고 북경의 JH ENT 공동으로 제작하는 작품이다. '소년황비홍' '일대종사' 등을 연출한 홍콩의 리짜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 '신 첩혈쌍웅'의 우룽제 카메라감독이 함께한다.

강경준은 극중 태권도 결승전에 진출해 우승을 하고 중국에서 열리는 '채리불권 200주년 축제'에 한국대표로 참여하는 김현빈 역을 맡을 예정이다.

이번 작품의 모든 촬영은 중국의 채리불권 발상지 강문시, 심천시에서 촬영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태권도를 상징하는 곳을 물색해 촬영을 진행한다.

중국에는 태권도 팬이 2000만명이 넘으며 그 중에 태권도에 열광하는 광팬은 300만명으로 추산하고 있어 이번 작품을 통해 한중 문화관광교류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강경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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