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우영, 박세영에 깜짝 뽀뽀 "눈물 멈추게 하고 싶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남성그룹 2PM 멤버 우영이 이별에 눈물 흘리는 가상 아내 배우 박세영에게 뽀뽀를 했다.

13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우영과 박세영은 가상 결혼이 종료된다는 제작진의 통보에 마지막 데이트를 갖고 지난 추억을 회상했다.

박세영은 우영에게 "처음 만났을 때보다 오히려 점점 더 눈을 못 마주치겠다. 눈을 마주치면 좋으니까"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서로 눈을 마주 보고 있자고 우영에게 제안했다.

우영의 눈을 바라보고 있던 박세영은 이별의 슬픔 때문인지 눈물을 흘렸다. 그런 박세영을 바라보던 우영은 "여보, 고맙다"고 말한 뒤 박세영의 볼에 뽀뽀를 해 박세영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제작진에 우영은 "정말 뽀뽀해주고 싶었다. 그 눈물을 정말 멈추게 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후 박세영은 "내가 표현을 못하고 서툴러서 미안했어"라고 우영에게 말했고, 우영은 "아닙니다. 공주님"이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내가 안아줄게"라는 박세영에게 안겨 우영은 연신 볼에 입을 맞추며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배우 박세영(왼쪽), 남성그룹 2PM 멤버 우영.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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