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방송인 홍진호가 자신의 실제 키를 접하고 당황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 361회 '롱다리 숏다리' 특집에는 이종격투기선수 최홍만, 배구감독 김세진, 아나운서 도경완, 소녀시대 써니, 방송인 홍진호, 개그맨 황현희가 출연했다.

숏다리로 출연한 써니, 홍진호, 황현희는 이날 현장에서 직접 키를 쟀다. 앞서 프로필상 키가 158cm였던 써니는 실제 키 또한 158cm이었다.

이어 홍진호는 한층 띄운 머리로 등장해 "이건 머리가 아니라 살이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키가 프로필 키 171cm가 안 된다. 168cm다"라는 유재석의 말에 "무슨 소리 하는거냐"라며 버럭 화를 냈다.

한편 이날 롱다리 최홍만은 프로필상 217cm로 출연했으나 1cm가 큰 218cm로 측정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KBS 2TV '해피투게더3' 361회.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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