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개그맨 황현희가 키 큰 여성을 선호하는 이유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 361회 '롱다리 숏다리' 특집에는 이종격투기선수 최홍만, 배구감독 김세진, 아나운서 도경완, 소녀시대 써니, 방송인 홍진호, 개그맨 황현희가 출연했다.

황현희는 "나는 개인적으로 키 큰 여자들을 좋아한다. 만나기가 쉽다"라며 "써니가 포켓걸이듯이 나는 포켓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자분들이 안아주면 쏙 들어간다. 키 작은 남자들이 귀엽다. 아들을 키우는 마음으로 날 만날 수 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황현희는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안 좋은 점은 신발 벗는 곳은 잘 안 간다. 뭐든 주워가면서 슬쩍 일어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 2TV '해피투게더3' 361회.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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