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가족' 노유민, 한 달 용돈 고작 2만 8천원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원조 '꽃미남 아이돌'에서 '아이 둘' 아빠로 돌아온 노유민의 사연이 공개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화끈한 가족'에서는 6살 연상인 아내와 알콩달콩 재밌는 결혼생활을 하고 있지만, 알고 보면 얄미운 꼬마 신랑 노유민 때문에 복장 터진다는 식구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결혼 후 아내에게 꼬박꼬박 용돈을 받아 쓴다는 노유민. 그런데 연예인 노유민의 한 달 용돈은 고작 2만 8천 원. 용돈 인상을 놓고 벌이는 꼬마 신랑 유민이 생떼 백 분 토론을 벌였다.

품절남이 되어도 식지 않는 유민의 인기. 노유민은 밀려드는 소녀팬들의 애정공세를 보란 듯이 누린다. 몰래 서비스로 하트모양 라테아트를 만들다 딱 걸리기까지 어처구니없는 남편의 행동에 머리끝까지 화가 난 아내. 부부에게 불어 닥친 위기, 노유민은 잘 극복할 수 있을까.

한편, 딸 노엘의 아토피 때문에 잔뜩 예민해진 유민은 딸에게 과자를 먹였다는 이유로 장모님께 버럭 화를 냈다. 나 몰라라 바쁘다며 맡길 땐 언제고 기껏 봐줬더니 이제 와서 큰소리치는 사위를 보며 폭발한 장모님. 황혼 육아를 놓고 깊어져만 가는 두 사람의 갈등 과연 찰떡궁합 장서의 관계는 회복될 수 있을까.

여기에 임신 6개월 만에 조산으로 태어난 큰딸 노아를 낳자마자 인큐베이터에서 반년, 수술만 10번을 시켜야 했던 노유민 이명천 부부의 가슴 아픈 사연도 전파를 탄다. 방송은 23일 오후 9시 50분.

[노유민 이명천 부부. 사진 = JTBC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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