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대표팀, 대만-뉴질랜드와 4차례 국내평가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남자농구대표팀이 국내에서 4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남자농구대표팀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뉴질랜드서 전지훈련을 치렀다. 뉴질랜드 3개도시를 돌며 평가전을 치렀고 1승2패를 거뒀다. 20일 귀국한 대표팀은 21일 휴식을 취한 뒤 22일부터 용인 모비스 체육관서 훈련을 이어간다. 25일 오후 4시 대만과 용인 모비스 체육관서 평가전을 치른 뒤 27일 오후 4시에는 서울 방이동 LG 체육관서 다시 한번 대만과 평가전을 갖는다.

다음주에는 팬들에게 공개하는 평가전도 준비됐다. 29일 오후 2시에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서 뉴질랜드와 다시 맞붙는다. MBC 스포츠플러스 생중계가 잡혔다. 31일 오후 1시에는 역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서 뉴질랜드와 최종 평가전을 갖는다. 이 경기는 공중파 KBS1서 생중계한다.

대표팀은 7월 말 평가전 일정이 끝나면 8월에는 다시 진천선수촌에 들어간다. 스페인 월드컵은 8월 30일에 개막하며, 대표팀은 8월 말 출국할 예정이다.

[남자농구대표팀.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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