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이근호 선수 중거리슛 최고" 러시아전 소감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EXO) 카이가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 첫 경기인 러시아전을 본 소감을 전했다.

카이는 18일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늘 이근호 선수의 중거리슛 정말 멋있었어요~ 대한민국 선수분들 모두 러시아전 정말 수고하셨고, 남은 두 경기도 좋은 경기 보여주시길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중국 공연을 마치고 귀국한 카이는 한국에서 러시아전 중계방송을 시청하며 태극 전사들을 응원했다.

엑소는 현재 아시아 콘서트 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 14일 중국 우한 동구 체육장에서 개최된’'EXO FROM. EXOPLANET #1 - THE LOST PLANET in WUHAN’을 성황리에 마친 엑소는 중국 충칭 올림픽 체육장에서도 콘서트를 연다.

한편 한국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에서 열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H조예선 1차전서 러시아와 1-1로 비겼다. 한국은 23일 오전 4시 알제리, 러시아는 23일 오전 1시 벨기에와 2차전을 갖는다.

[엑소 카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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