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봄, "동욱 오빠가 좋다"…1호 커플 탄생?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룸메이트' 박봄이 이동욱과 핑크빛 로맨스 조짐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 3회에는 각방 룸메이트들끼리 좀 더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박봄은 룸메이트인 이소라, 송가연과 타로카페를 찾아갔고 주변에 있는 3명의 남자들과 연애점을 봤다.

이소라는 "박봄이 연애할 때가 됐다"며 타로리스트에게 "박봄의 연애점을 봐달라. '룸메이트' 안에서 박봄이 이뤄질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라고 물었다.

박봄은 '룸메이트'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는 신성우, 찬열, 조세호, 이동욱, 서강준, 박민우 등 6명의 후보 중 자신과 이어질 사람이 누가될지 두 손을 모으고 결과를 기다렸다.

타로리스트는 "이동욱 씨와 찬열 씨"라고 전했다. 앞서 박봄은 이동욱, 서강준, 박민우를 자신의 관심남으로 언급한 바 있어 로맨스 상대가 이동욱으로 자연스럽게 좁혀졌다.

박봄은 이동욱이라는 타로리스트의 말에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동욱과 박봄의 타로점에서 부부 사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

이후 앞으로 펼쳐질 이동욱과 박봄의 로맨스 조짐이 예고됐다. 박봄은 "나는 이동욱 오빠가 좋아요!"라며 소리쳐 두 사람이 '룸메이트' 1호 커플로 발전할 지 관심을 모았다.

한편 '룸메이트'는 한 공간에서 타인과 인생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새로운 트렌드 주거방식인 홈쉐어를 콘셉트로 삼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가수 신성우, 모델 이소라, 엑소 찬열, 2NE1 박봄, 개그맨 조세호, 격투기선수 송가연, 배우 이동욱 서강준 박민우 홍수현, 애프터스쿨 나나 등 11명의 남녀 스타들이 출연한다.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3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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